4분기 일드 맛보기<어떻게 좀 안될까요?> 물 건너 드라마 보기

어떻게 좀 안될까요?
2012년 4분기 드라마



'돈이 급한 변호사 초년생, 우당탕탕 그녀의 성장일기' 


‘모토카리야 유이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장미없는 꽃집> 드라마 속에서 비디오로만 나오는 그녀. 저 ‘브라운관 속 여자’느느 누구야? 라는 질문을 꽤 받았던 것 같다. 청순하면서도 화사한 얼굴의 그녀. 알고보면 초등학생때부터 직접 연예계에 뛰어들었을 정도로 ‘얇고 길게’ 활동해온 그녀지만, 사실 주연작은 없다고 보는 편이 좋다.

연기도 나쁘지 않고, 비주얼도 괜찮은데 왜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없을까? 종종 이런 생각이 들던 차에 드디어 나왔다. 그녀의 첫 주연작. 바로 이번 4분기 <어떻게 좀 안될까요>. 어릴적 가족이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받던 차, 한 변호사가 구해줬던 기억 때문에 변호사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된 ‘’(모토카리야 유이카역). 카바쿠라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로스쿨을 수료하지만 늘어난 변호사 숫자 때문에 정작 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카바쿠라에서 만난 변호사에 엉겨붙어 결국 그의 사무소에서 일하게 되는데…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어도 가능합니다.


이 모토카리야 유이카의 첫 주연작을 보며, ‘왜 그녀가 이제까지 주연을 맡지 못했나.’에 대한 답을 얻었다고 할까. 참 참하고 맑은 배우지만, 결정적인 개성이 결여되어 있는 모습. 말 그대로 무색무취(無色無臭). 물론 연출의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원작 만화의 캐릭터를 전혀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빈곤하고, 힘겨운 상태지만 자신의 꿈을 가지고 변호사로서 한 발 내딛어가는 모습은 쉽게 보기 힘들다. 그냥 ‘아, 모토카리야 유이카구나.’ 싶은 느낌만 공허히 든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그냥 모토카리야 유이카 영상집 보는 느낌.

장르 차체도 법정물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고, 거기에 캐릭터가 힘이 없으니 극 자체가 지루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물론 첫 주연작이라 아직 핀트를 잡지 못하는 것도 가만해야 하지만 여배우로서 나이도 나이인 만큼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어찌되었건 첫 주연작이라 기대가 큰 만큼 아쉬움도 큰 작품이다.


1,2회만 봤을 때 4분기 작품중에 <어떻게 좀 안될까요?>는 어느정도의 위치?

느슨한 전개, 주연으로서의 개성을 발하지 못한 모토카리야 유이카


[정공,
shadowpitching@gmail.com]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pitching@egloo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 글에 공감하셨다면 view on을 눌러 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신다면구독+를 눌러주세요.



다음뷰2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2

통계 위젯 (블랙)

66
42
633992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블랙)

60

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