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프로야구 단신 20111202 오늘의 프로야구 단신



(박준수의 새 팀은 KIA 타이거즈 - 사진: 넥센 히어로즈)

1. 삼성, 새 외국인 선수로 미치 탈봇 영입.

삼성은 미치 탈봇을 영입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그것도 응원팀이 아닌 클리블랜드에는 관심이 없지만, 작년에는 나름 10승 투수였던 것 같은데, 분명 잠깐 봤던 기억엔 공이 압도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메이저에서 통했으니 어지간한 외국인 선수보다는 나았다는 것이 되겠죠. 삼성은 어찌되었건 이름 있는 선수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최근 그런 경향으로 온 선수들이 레딩이나 가코였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겠죠.

기록을 보니 올해 마이너에서도 썩 좋은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올해 여러번 거론되었던 다나 이블랜드가 오길 바랐는데(개인적으로 오클랜드 팬이라) 미치 탈봇이 오네요. 어쨌든 이름 있고, 새 선수라서 보는 새선수 보는 재미는 있겠다 싶습니다.

2. 박준수, KIA에 새둥지

방출된 선수 중 대어였던 박준수가 예상대로 가장 먼저 새 팀을 찾았습니다. 새 유니폼은 KIA 타이거즈네요. 커리어야 좋지만 구속도 줄고 전체적 구위가 많이 약해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올해 이용규의 20구 커트의 피해자이기도 했죠. 그래도 제구도 괜찮고 올해 불펜의 방화로 뒷목 잡았던 KIA로서는 시도해볼만한 로또였다고 봅니다. 해치에서 영입한 신창호나 박준수나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로또라고 봅니다.

3. ‘그분’ 선발로 새출발?

김 감독은 임태훈에게 "뼛조각이 있어 그렇다니 시원하게 빼버려라. 제거할건 다 제거하고 새로 시작하라"고 말했다.

이 말로 끝.

4. 정대현, 메이저행 논란

스플릿 계약이니 말이 많은데, 어지간하면 갑니다.

5. 오현주 아나운서 종편행.

개인적으로 KBS N SPORTS의 진정한 에이스는 최희가 아니라 오현주 아나운서라고 생각합니다. 최희 아나운서는 진행실력이나 야구지식이 너무 얕은 느낌이라. TV 조선의 기자로 새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KBS N SPORTS은 최희가 메인이고 공서영이 받쳐주는 스타일로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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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세리나 2011/12/02 12:40 #

    오현주 아나도 종편으로 가는군요..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는데..'':
    박준수는 확실히 기아입장에서 해볼만한 로또네요. 기대해봅니다.
  • 정공 2011/12/03 16:21 #

    김석류아나 떠난 KBS N에서 젤 진행능력이 나았죠. (그나마일지는 몰라도;)
    죽어도 진행능력이 안느는 최희 아나... 분발해야죠. 어쨌든 기자로 옮겼다는데, 앵커식으로 나오나보더군요.
    박준수야 말 그대로 로또인데, 어딜 가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였죠. 기아가 괜찮은 선택을 한 것 같아요.
  • 메이즈 2011/12/02 15:11 #

    1. 어차피 삼성의 경우 선발진의 임무는 5이닝 정도만 확실하게 막아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중요성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삼성의 타선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니라 초반부터 선발이 털리면 곤란하므로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실한 위압감을 줄 필요가 있는데 매티스의 경우는 타자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투수는 아니었죠.

    2. 어차피 불펜 추격조로는 충분히 활용가능한 투수이고 경험도 충분하기 때문에(나이든 투수들이 1군에서 버티는 요령 중 하나가 경험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넥센, SK, 삼성 등 불펜 왕국 수준의 팀이 아니면 누군가 영입을 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 팀이 송신영이 빠져나간데다 이상열 외의 불펜이 거의 박살난 LG라고 생각했는데 김진우, 김희걸, 손영민 등 필승조급은 아니라도 쓸만한 불펜 선수가 적지 않은 기아가 선택한 것은 의외입니다.

    3. 선발이 아니라도 몸에 이상이 있는 선수는 언젠가 반드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깨끗하게 수술할 건 다 하고 나서 출발해야죠. 어차피 내년 시즌 두산은 팀을 리빌딩하고 화수분을 재건하는 게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통해 몇 시즌 후에 다시 우승에 도전해야 합니다.

    4. 볼티모어에서 제시한 계약은 본인의 실력에 따라 메이저리그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는 40인 로스터입니다(다행히 스플릿 계약은 아니라고 합니다). 25인 로스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특급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 정대현에게는 무리고, 이 정도면 괜찮은 조건이라고 봅니다.
  • Earthy 2011/12/02 15:17 #

    1번은 좀 다릅니다.
    적어도 류중일 감독은 선발을 '5이닝까지만 버텨주면 되는 투수'로 생각하지 않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2011 시즌도 7, 8월 무렵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선발 투수의 이닝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매티스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발이 많아, 윽박지르는 투수를 데려온 건 맞긴 하지만,
    그 전제가 강한 불펜에 맡기는 운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현 2011/12/02 16:55 #

    아따 3번은 그런 의미가 아닐터인디...
  • 淸嵐☆ 2011/12/02 20:25 #

    저기.. 3번은...;;; 5월에 야구 안보셨나보군요;
  • 카시스 2011/12/02 23:09 #

    어떤 삼빠들은 선동렬의 그 무개념 5이닝짜리 선발 야구에 치를 떱니다. 올해는 안 그렇습니다.
  • 정공 2011/12/03 16:30 #

    1.그래도 올해 삼성은 상당히 높은 선발야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선동열 감독 시기와는 약간 다르죠.
    물론 강한 불펜은 삼성의 자랑이긴 하죠.

    2. 박준수야 어느팀에 가더라도 이상하진 않았고, 기아가 좀 빨랐던 것 같습니다. 기아가 영입하려는 선수가 생기면 제법 재빠른 모습을 보여왔었죠. 전임 단장도 그랬지만, 이번 단장도 꽤 기민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창호나 박준수나 선감독이 한 번쯤 시도해볼만한 카드니까 말입니다.

    3. 제 말뜻은 조금 다른 의미입니다. 임태훈 관련된 사건사고. 거기에 대한 두산의 언플이죠. 선수에게 야구를 그만두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선수나 구단의 태도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느글거리는 언플이랄까요.

    4. 정대현 선수는 정말 최악의 계약이 아닌 이상 메이저진출을 마음먹고 나갔습니다. 스플릿이니 국내복귀니 말이 많은데, 본인의 의지가 상당히 확고하니 국내복귀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정대현 선수가 이런 대우를 받고 나간다는게 대단한 것이라고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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