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골든글러브, 누가 차지할까. - 한국프로야구 공통


(전반기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며 4할 선수가 나타나는게 아니냐는 설렘을 안겼던 이용규. -사진: KIA 타이거즈)

올해 골든글러브 최고의 전쟁터는 유격수 부문으로 꼽혔습니다. 김선빈과 김상수, 이 두 젊은 선수들의 용호상박의 대결로 치닫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틈에 한화의 이대수가 끼어들었고, 후반기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하며 앞서나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치열한 부문이 있습니다. 바로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입니다.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은 세 자리. 그중 한 자리는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올해 타격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최형우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홈런 1위 장타율 1위를 기록하며 타선에서 삼성의 시즌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른 타격부문도 이대호와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외야수 중 그의 스탯을 넘을 사람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형우의 한자리, 거기에 남은 두 자리를 두고 유력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양새입니다. 베테랑의 존재감을 보이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둔 이병규,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4할의 꿈을 꿀 정도로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했던 이용규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격도 수비도 특급 외야수로 거듭난 손아섭까지. 시즌 마감을 앞두고 있지만, 선수간 경쟁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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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손아섭이 2% 부족했다면, 올해의 손아섭은 100% 완벽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골든글러브 유력후보들의 성적을 나열해봤습니다.

 
최형우
타율 .340 30홈런 118타점 4도루 장타율 .611 출루율 .427 OPS 1.044
 
이용규
타율 .333 3홈런 33타점 30도루 장타율 .401 출루율 .427 OPS .829
 
이병규
타율 .338 16홈런 75타점 도루2 장타율 .487 출루율 .375 OPS 0.862
 
손아섭
타율 .326 15홈런 83타점 도루13 장타율 .507 출루율 .385 OPS .892
 
사실 골든글러브 수상에는 중견수 프리미엄이 있어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용규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다른 후보들과 달리 리드오프라는 차별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전반기는 이용규, 후반기는 이대수라고 할 만큼 뜨거운 타격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후반기가 문제였긴 했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병규는 스타성과 베테랑이라는 이점이 손아섭은 롯데의 성적과 타격 각 부문 고른 성적이 돋보입니다.
  물론 골든 글러브는 단순히 성적뿐만이 아닌 여러 요소들이 투표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뽑는다면, 어떤 선수를 뽑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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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맹꽁이서당 2011/11/10 19:14 #

    수비수치는 잘 모르니까 패스하고, 저같으면 최형우와 함께 이용규, 손아섭을 꼽겠습니다. 이병규도 타격 성적으로는 대등하지만 팀을 가을잔치로 이끌지 못했으니 말이죠.
  • 정공 2011/11/11 09:56 #

    개인적으로 이병규도 참 매력적인 성적을 냈는데 말입니다. 그놈의 가을야구가...
    정말 일본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선수가 맞나 싶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리턴 선수가 리그를 씹어먹지만 말입니다;
  • Laftel 2011/11/10 23:41 #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이병규가 이용규보다 홈런도 더 많이 치고 장타력도 더 좋고 타격성적은 더 좋지만, 이용규도 도루나 출루율 면에서 워낙 훌륭하기에 저라면 이용규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네요.
  • 정공 2011/11/11 09:57 #

    이용규가 후보군중에선 가장 차별화된 분위기가 있긴 하죠. 리드오프라는.
    다만 후반기 대추락, 그리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잠잠함이 아쉽네요.
  • 이세리나 2011/11/11 01:53 #

    세명중에 둘을 꼽기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솔직히 어떤 조합이 받아도 이상할게 없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이병규와 이용규요..
  • 정공 2011/11/11 09:59 #

    최형우를 제외하면 누가 받아도 어색치 않은;;; 동감합니다.
    다만 위에 썼듯 이용규는 중견수 어드밴티지도 있고, 1번 타자의 특수성(?)도 있으니...
    나머지 한 자리는 이병규와 손아섭이 불꽃튀게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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